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들의 전쟁/챕터별 요약 (문단 편집) == [[티리온 라니스터|티리온]] XIII == 티리온은 성벽에서 스타니스 함대가 불타는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. 강어귀에 쇠사슬을 쳐두었기에 스타니스군은 강에서 빠져나가지도 못한 채 꼼짝없이 와일드파이어에 먹혀가는 상황. 그러나 스타니스군 중 일부 함대는 대피했고 육상 병력은 여전히 건재한 상황이라 성패는 알 수 없는 상태다. 그때 성문 앞에 적군이 모여 충차로 문을 부수려 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, 티리온은 [[산도르 클리게인|사냥개]]에게 출격을 명하나 온통 불바다가 된 전쟁터에 겁에 질린 사냥개는 명령을 거부한다. [* 산도르 클리게인은 어릴 적 형 그레고르가 자신의 머리를 불속에 쳐넣는 바람에 얼굴 반쪽에 심한 화상을 입고 살아왔다. 그 때문에 산사에게도 여러 번 말했던 것처럼 불에 대한 심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.] 이에 티리온은 스스로 '미친 짓'이라고 되뇌이면서도 자기가 돌격을 이끌기로 결정하고, [[맨든 무어|맨던 무어]]와 [[발론 스완]], 종자 [[포드릭 페인]] 등을 이끌고 성문 밖으로 나선다. >"난 조프리의 이름을 외치지 않을 것이다. [[캐스털리 록|캐스털리록]]을 외치지도 않을 것이다. 스타니스가 약탈하려는 건 자네들의 도시고, 스타니스가 부수려는 건 자네들의 문이야. 그러니 나와 같이 저 개자식을 죽이자!" 티리온은 도끼를 뽑고 말머리를 돌려서 비상문으로 달려갔다. 병사들이 따라오고 있으리라 생각은 했지만, 감히 돌아보지는 못했다.[* 보다시피 원작에서는 출격 직전 병사들에게 짤막하게 하는 연설이지만, 드라마에서는 좀 더 힘이 들어가고 내용이 추가되어 명연설로 꼽히는 장면이 되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